서울 근교에서 봄을 만끽하고 싶어서 2025 서울대공원 장미축제에 다녀왔어요. 예쁜 꽃들이 가득하고 포토존도 많아서 만족스러운 나들이였어요!

🚃 코끼리열차 타고 테마가든으로 GO!

서울대공원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코끼리열차를 탈 수 있어요. 걸어갈 수도 있지만, 테마가든까지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코끼리열차를 타고 가는 걸 추천해요!

🎟 테마가든 입장료

테마가든은 유료로 입장해야 해요.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입장료가 저렴해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 장미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나요?

테마가든 안에 들어서자마자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졌어요. 노란 장미, 빨간 장미, 분홍 장미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만개해 있었고, 한 송이 한 송이가 너무 탐스럽고 예뻐서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무려 76가지 품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이름도 예쁜 장미들이 많았어요.

📸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

장미꽃 터널부터 꽃담 포토존, 장미벤치, 분수대 주변까지 포토존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분홍 장미 터널은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는 핫플레이스였어요. 인생샷 찍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모란작약원 & 어린이동물원

테마가든 바로 옆에는 모란과 작약이 가득한 모란작약원도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 좋아요. 또 조금만 걸으면 어린이동물원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딱이에요.


📝 한 줄 후기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는 봄날 기분 전환에 딱 좋은 나들이 코스였어요. 꽃 구경도 실컷 하고, 사진도 예쁘게 찍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왔답니다. 장미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다양한 색깔의 튤립 그리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까지!
어린이날, 충남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왔어요. 연휴답게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정말 많았어요.


🌷 색색의 튤립, 핑크와 화이트가 예술


정말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피어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하얀 튤립과 핑크 튤립이 유난히 예쁘게 느껴졌어요. 햇살 아래에서 반짝이는 꽃잎들을 보니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 방문한 사람들도 많았어요. 돗자리 펴고 쉬는 분들, 아이들과 꽃 사이를 걷는 가족들로 북적였지만 그래서 더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였어요.


🐐 동물들과 교감하는 따뜻한 체험


튤립만 봐도 만족스러웠는데, 안쪽으로 가니 작은 동물 체험 공간도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산양과 알파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현장에서 여물이나 당근을 사서 직접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동물들이 조심스럽게 다가와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고,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미소 지으며 함께 즐기더라고요.
꽃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체험까지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 위치 & 주차 안내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제1주차장 : 메인 입구 앞
제2, 3, 4주차장 : 도보 또는 셔틀 이용 가능

🎟️ 입장요금 & 할인정보

평일 요금: 성인 12,000원 / 어린이 10,000원
주말 요금: 성인 14,000원 / 어린이 11,000원
할인 대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 소인 요금 / 36개월 미만 무료
오후 6시 이후 입장 시 50% 할인도 가능해요
(※ 중복 할인은 불가)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장소는 일산 호수공원! 봄꽃이 만개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공간, 꿈꾸는 정원

입장하자마자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꿈꾸는 정원이었어요🧸🌼 꽃이 가득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고, 옆쪽으로 이어진 전통정원도 살짝 둘러봤어요.

꽃과 상상, 그리고 향기가 가득했던 공간

올해 꽃박람회의 주제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였어요.
무려 25개국이 참여한 행사라 그런지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다양했어요.

대형 꽃 조형물, 테마가 있는 야외 정원들, 그리고 실내에는 신기한 희귀 식물과 글로벌 플라워 아트 전시까지! 꽃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눈이 호강하는 하루였어요.

티니핑 정원, 어린이날 분위기 제대로!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공간은 바로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이에요. 하츄핑, 초롱핑, 차차핑 같은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들이 예쁜 꽃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진짜 동화 속 같았어요.

형형색색의 꽃들과 캐릭터가 어우러진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어요!

야외 정원도 놓치지 마세요!

야외 정원들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장미원, 수국길, 테마정원까지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이어져 있었어요. 날씨도 좋아서 꽃길 따라 산책하니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관람 정보 정리해볼게요!

📍기간
2025년 4월 25일(금) ~ 5월 11일(일)
📍운영시간
09:00 ~ 19:00 (입장 마감 18:00)
📍장소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입장권
사전예매 일반권 11,000원 / 우대권 9,000원
현장 일반권 15,000원 / 우대권 12,000원
고양시민은 현장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가정의 달 5월, 어디 나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천드려요🌷
여유로운 봄 산책, 예쁜 꽃들과 함께 힐링하고 오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회사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집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나니,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더라고요 🌿

그래서 꺼낸 건, 지난 카페앤디저트페어에서 구입한 ‘에버티’의 루이보스 블렌드 티였어요.

찻잎을 직접 우려내는 방식이라 향도 은은하게 퍼지고, 기분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맛별로 구매해 놓아서 오늘은 어떤 맛을 먹어볼까? 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어요.

이 차를 처음 접한 곳은 바로 2024년 카페&베이커리페어였어요. 다양한 커피, 차,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박람회는 새로운 맛과 브랜드를 발견하는 데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 일정 총정리!


올해는 총 3번 열려요. 시간과 장소, 체크해보세요!

1차 | 킨텍스(KINTEX)
📍 5월 29일(목) ~ 6월 1일(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2차 | 세텍(SETEC)
📍 8월 27일(수) ~ 8월 30일(토)
서울 대치동 세텍 전시장

3차 | 코엑스 마곡(COEX 마곡 르웨스트)
📍 12월 11일(목) ~ 12월 14일(일)


무료 입장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사전 등록만 하면 무료 입장!
📩 카카오톡으로 QR코드 전송 → 현장에서 보여주면 끝

예전에 등록한 적이 있다면?
✅ 2017년 이후 등록 이력이 있다면 올해도 자동 무료 입장 가능!

놓쳤다면 현장 등록도 가능하긴 하지만
⏰ 미리 하면 훨씬 간편하고 빨라요!


마무리


에버티의 루이보스 블렌드는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선물해주는 차였어요. 다음 카페&베이커리페어 일정도 미리 체크해두시고, 커피, 차,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2025년 4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종로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행사를 다녀왔어요. 도심 한가운데서 특별한 데이트를 할 수 있어 좋았던 하루였어요 :)

우리는 연등행렬을 보기로 하고 청계천에서 만나, 광화문까지 천천히 걸으며 하루를 보냈어요.

1코스: 청계천 서울야외도서관 구경하기


청계천을 걷다 보니, 서울야외도서관이 눈에 띄었어요! 사람들도 많고, 곳곳에 책이 놓여 있어서 산책하다가 잠깐 멈춰서 읽기 딱 좋더라고요. 도심 속인데도 신기하게 고요하고, 바람도 선선했어요.

2코스: 광화문 책마당 구경하기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펼쳐진 책마당,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도심 속에 텐트와 빈백이 곳곳에 놓여 있고, 그 안엔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책들이 가득했어요.
운영시간이 오후 9시까지라 아쉽게도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마침 운 좋게 자리가 나서 10분 정도 잠깐 앉아 쉴 수 있었어요 :)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조용히 앉아 바라본 밤의 도심과 빈백에 기대 앉은 사람들의 모습이 참 평화로웠어요.
짧았지만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어요 ☁️

3코스: 연등 따라 걷는 광화문 거리

해가 지고 나니 차량이 통제된 거리 위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득했고, 드디어 기다리던 연등행렬이 시작됐어요! 인상 깊었던 건 다양한 불교 종파들이 준비한 행렬이었어요. 복식도 조금씩 다르고, 각자의 방식으로 부처님오신날을 표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았던 건 부처님, 아기 동자승 등으로 꾸며진 대형 연등들이었어요!
빛나는 연등들이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데 마치 축제 퍼레이드를 보는 것같았어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와 화려한 볼거리가 공존했던 연등행렬. 서로 손을 꼭 잡고, 연등 따라 천천히 걷는 그 시간이 참 따뜻했어요. 다가올 2026년 연등행렬 꼭 구경해 보세요!








🧗🏻‍♀️ 취미 공유로 시작한 클라이밍, 어느새 2년차 클라이머!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취미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였어요. 지금은 제가 더 빠져들어서 2년차 클라이머가 되었답니다! 😎

💸 클라이밍은 생각보다 저렴해요

보통 클라이밍 암장의 1회 이용권은 약 22,000원 정도예요. 그런데 이 가격으로 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는 거! 🙌
다른 운동에 비해 접근성이 좋은 편이죠.


🧰 장비가 필요해 보여도, 대여 가능해요!

주 2회 이상 클라이밍을 하는 분들은
👟 클라이밍화
🧴 초크 (손 미끄럼 방지용 가루)
🎒 초크백
🥤 단백질 음료
등을 챙겨 다니며 여러 암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장비 없어도 괜찮아요.
암장마다 클라이밍화를 치수대로 대여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신발만 빌려서 가볍게 체험해봤어요.

클라이밍화와 초크백

🥹 단 1분 만에 매력에 빠졌어요!

한 번 체험해 보니, 1분 만에 손과 발을 써서 ‘도전 → 성공’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엄청난 매력을 느꼈어요. 그 후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2년차 클라이머로 꾸준히 즐기고 있어요.


👟 첫 클라이밍화, 라스포르티바

처음 구매한 클라이밍화는 라스포르티바의 초급자용 신발이었어요. 바닥이 말랑하고 편해서 입문자에게 추천받아서 직접 가게로 찾아가 구매했어요! 
처음엔 반짝반짝 새 신발이었는는데, 지금은 많이 닳아버렸어요,,😅 그만큼 제 실력도 늘었다는 증거겠죠?

처음 구매한 라스포르티바의 클라이밍화

📘 클라이밍은 볼더링부터 시작해요

클라이밍은 

  • 리드
  • 스피드
  • 볼더링

이 세 종목으로 나뉘는데, 일반인이 주로 하는 건 볼더링이에요. 각 암장에는 난이도가 색상으로 표시되어 있고, 이 색상 기준은 암장마다 조금씩 달라요 🎨

볼더링의 난이도와 규칙

🎯 난이도는 계속 레벨업 중! 

저는 종로 피커스에서 흰색/노란색 입문 난이도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초록색/파란색 난이도를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어요! 💪
 
요즘은 홍대의 더클라임을 자주 다니고 있는데,
각 암장마다 분위기와 난이도 차이도 있답니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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